이미지는 밀보리님이 만들어 주신 것.
이번에도 다행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C1 칼라 엘리엇.
1. 꽃 : 화이트 칼라릴리
2. 그 사람 : 소속 연구실 동료이자 연인(남) 입니다...! PC도 직업은 연구원입니다!!
이름과 같은 칼라를 좋아하네요. 꽃말은 환희. 오피스 커플이었구나.. 이름을 물어보려다가 말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PC2 로즈.
제가 너무 좋아했죠.
아이리도 검은 장미니까요. 누구는 머리에서 자라고 누구는 속에서 자라는데 누가 여왕일까? 생각했었습니다. 꽃말. 당신은 영원한 나의 것.
PC3 마리아.
마리아 베고니아라는 밀보리님의 주장에 따라 다같이 꽃이름 들입니다.
버베나. 단란한 가정. <보고 미침.
제가 이걸 받았을 때 제일 먼저 한 생각은.
'앤은 누가 죽였을까?' 입니다. 이 버전의 아이리라면 고민을 좀 해야했어서
그리고 밀보리님이 후기에서 버베나를 좋아하는 이유는 남편인 헨리가 프로포즈를 할 때 준 꽃이라는 TMI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말해주셔서 좋았어요. 정말 의미가 있는 꽃이었구나..
이번 버전의 아이리가 전 버전의 아이리와 다릅니다.
본인을 확실히 기생 생명체인 생체병기로 인식하고 있고 가족놀이 중인 아이리. 처음 시나리오를 생각했을 때와 가까운 버전입니다.

이런 차이이긴한데 결국 아이리는 아이리한테 영향받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나리오를 전부 뜯어 고칠 순 없기도하고.. 연우야, 이번에도 실패한것같아.
그래도 관계가 경멸-살의에서 나대지좀마(한숨)-꼰대-_-)ㅗ 느낌으로 변한건 훈훈하지 않니?
유피 (GM): 밀보리님, 인세인에서 체력이 0미만으로 되지 않잖아요
hp가 1이었을때 -3의 데미지를 받는다고 했을때
유피 (GM): 진통제가 하나있다면 hp1로 죽지 않는걸로 해석하시는 분도 있고
행동불능으로 처리하시는 분도있는데
전 어찌해야할지 다시 고민이
유피 (GM): 같이 하시던 분들은 전자쪽인데
=ㅁ=)때려박은 데미지를 진통제 하나로 없애버리는게 불합리한듯하기도 하고요..
M: 맞아요 ㅠ 그래서 저는 둘 다 좋긴 한데
인세인은 한방 맞고 죽기가 너무 쉬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보통 전자 쪽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허무하게 가시는 분들을... 종종 봤더니...(흐린 눈)
대립형이어서 확실히 정하고 가자 생각을 했었어요.
podo: 빙그레 미소지으며 손을 듭니다. "선발대의 생존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존(CDC 기관장): "솔직히 말해서 전멸이나."
"운이 좋으면 누가 살아있을지도 모르지"
입술을 깨뭅니다
빙그레 웃는 로즈. 오늘의 X카드시죠! 사명을 전보다 좀 더 사악하게 해보았어요. 포도님이라면 안심이야 b
존(CDC 기관장): "그대들에게 뉴욕의 희망이 달려있네"
"부디, 살아서 돌아오길-"
로즈: "희망." 중얼거리며 후후 웃습니다. "물론이죠."
칼라 엘리엇: "물론입니다. 반드시 이 재난을 끝내보이겠어요."
상대적으로 어두운 두사람에 비해 희망을 가지고 있는 로즈.
울음이 터질 것 같은 것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스니다
유피 (GM): (장전이나 총쏘는건 bgm 넣어드릴거야)
마리아: 마리아는 역겹다는 듯이 죽은 이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울것 같은 칼라에게 다가갑니다
"...가죠." @칼라에게
곧 셋만 남았습니다.
"...마리아 래드클리프. 군인입니다."
@악수는 하지 않는다
로즈: "안녕하세요, 로즈라고 합니다.
택시기사에요. 유능한." 별로 정체를 공개할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칼라 엘리엇: "저는.... 칼라 엘리엇이에요. 연구원이고..."
가벼운 자기소개를 했었습니다.
로즈, 택시기사입니다.
밀어버리는건가 굉장하다
택시는 강합니다
택시가 있을지도......?
다들 개연성 잘 만들어주셔서ㅋㅋㅋㅋ 대단했어요ㅋㅋㅋ
마리아: 마리아가 직업 상 앞장설것 같은...
비전투원이라..
로즈: "갑자기 돌변하지는 말아주세요." 빵 하는 흉내를 내며 마리아 뒤를 따릅니다.
돌변하면 제일 무서운 사람 뒤에 있고 싶네요.
칼라 엘리엇: "무서운 얘기 하지 말아주세요.."
저한테 초반에 로즈 존재감이 커서요! 하나하나 떡밥 까시는걸로 보였어요.
온화한 햇살이 맞아줍니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당황하고 아름다워하는 PC들. 밀보림이 엄청 취향인 분위기셨다고 해주셔서 뿌듯했어요
로즈: 칼라를 바라보다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약을 꺼내 하나 더 입에 밀어넣습니다.
로즈한테는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몸이 안좋다는걸 저렇게 표현해주시더라고요
"사람이 죽어나는."
"빌어먹을...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건물 이름이 '엘리시온'이기도 하죠 //ㅂ// 낙원같다 해주셔서 좋았어요.
칼라 엘리엇: "비유가 능숙하시네요. 꽃이 만발하고 나비가 날아다니고,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에덴동산인가요? ......정말 끔찍하군요..."
로즈: "일단 거점으로 돌입했으면 하는데요."
"찾는 사람이 있어서요."
미소 지으며 앞장서겠다는 의사를 밝힙니다.
스테아님 핢님의 인세인 에덴 다녀오셨던걸로 기억해요ㅋ
로즈가 찾는사람이 있다고 먼저 밝히네요. 셋다 찾는 사람이 있지요.
1사이클 1 로즈, 거점조사.
연우의 촉이 확실히 왔나봐요
아무도 없네요.
정말 잘 못 들은걸까?
로즈: 상관없다는 표정으로 문을 총으로 내려쳐 파괴해 보겠습니다.
로즈: 다가가 그의 멱살을 쥐고 들어올립니다.
와아 애정이 넘치는 인사!
마리아: @로즈를 말리려다가 구면인듯 하여 놀랍니다
"이야- 로즈."
"네가 이곳에 오질 않길 바랐어."
"이 지옥에."
기다리고 있었어. 어서와/// 연우는 PC2를 능력적으로 아낀다는 설정이 있어요.
@지혈을 시도해봅니다
npc 연우: "하하하, 나는 이미 늦었는것같아"
"애정이 넘치구나 로즈."
"약 어딨어?"
선배를 툭툭 발로 걷어찹니다.
두 사람을 미심쩍은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갱신합니다.
의심의 시작?
로즈: "당신이 나를 마약중독자로 만든 바람에,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까?"
우와 fake로 떡밥도 회수하시는 모습을.
npc 연우: "백신 살포장치 설치 직후 감염체 무리가 나타나 도망치다가 뿔뿔이 흩어졌어."
"하.. 무서웠지. 난 엘피스가 시간을 벌어줘서.. 여기 들어올 시간을 벌었어."
"엘피스가 연구자료를 가지고 있어서."
"도움이 될지도.."
@쿨럭쿨럭
엘피스는 그리스어로 희망이라고 하네요.
죽어있겠지 뭐.
마리아: "연우 씨. 미안하지만 이거 하나만 봐주겠어요?"
마리아: @다급히 품에서 지갑을 꺼냅니다. 지갑 안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여기 사람들 본 적 있어요?"
@가족 사진입니다
생각지 못한 이벤트를 주신 느낌이었어요
가족놀이 대상이 당신이야?
"봤습니까?"
npc 연우: "미안, 모르겠어. 워낙 사람이 많았어서"
마리아: "...예. 그렇군요. 미안합니다. 아픈 사람에게..."
npc 연우: "아이.. 어린아이들도 많이 죽었지.."
@울쌍
인세인에 심리학이 없어서 참 다행인것같아요ㅋ
칼라는.. 자신이 기여해버린 일이라고 생각했을까요?
1사이클 2 노래가 들려오는 곳 조사.
아까보다 두마리 더 늘었어요
세마리가 팔랑팔랑
특히 로즈 주위를 돕니다.
"로즈 씨, 괜찮으시겠어요? 아까 그.. 연우라는 분이 나비를 조심하라고."
칼라 엘리엇: 다가가서 그 나비에게 손을 뻗어봅니다
떨어지고
어딘가 다른곳에서
한 다섯마리쯤
또 날아오네요
(친구 데려왓어 ㅠㅠ)
소리로 잘 찾아가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칼라 엘리엇: "아..................."
(쇼크가.. 없다고..!?)
(공포판정하는 줄)
노래부르기도 하고
마리아: 시신을 보고 얼굴을 찌푸렸다가, 살아있는 사람들을 보고 더욱 경악한 표정이 된다
'엘피스' 라는 명찰이 보입니다.
칼라 엘리엇: "엘..피스....... 선발대군요. 연구자료를.. 갖고있다던.."
시신 위에 올려진 꽃 뭉치는
로즈: "저거 가져오죠." 엘피스의 명찰을 가리킵니다.
유피 (GM): 작약, 퐁퐁, 튤립, 백합...
각양각색의 꽃들이 뽐내고 있네요
@아는 얼굴이 있나요?
유피 (GM): 마리아가 잘 아는 인물은 없어보이네요
칼라라면... 있을지도...?
마리아와 로즈의 시선을 피해서
흘끔흘끔 신경쓰는 느낌으로
봅니다
유피 (GM): 옆집 친절했던 소년이라던가..
유피 (GM): ..... 이정도만 찾았다고 하죠
칼라에게 부담이 점점 커지겠네요. 아직 칼라의 연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1사이클 3 칼라. 시신조사
M: '분명... 보호구를 입었는데 왜 자꾸 냄새가..."
칼라 엘리엇: "미쳐버릴것 같아.."
칼라 엘리엇: ".....저 쪽은, 나중에 조사하죠. 할 수 있을때 연구자료를.. 얻어두고 싶으니..."
칼라 엘리엇: "전 반드시 백신을 만들어야해요..."
마리아: "일단 우리를.. 공격할 것 같지는 않으니.."
@칼라가 행동하는 동안 총을 들고 엄호합니다
그 전에
마리아: "다가 오면 머리통을 날려버릴테니까." @이를 아득 갈며 꽃의 사람들을 노려봅니다
예전에 한셀이 분노에 가득차 노려봤던게 생각났어요.
뒷걸음질 칩니다..
광기가 모이는 칼라.
그럼 시신을 보더니
소름이 돋는다는듯 몸을 크게 부르르 떱니다
마리아: 마리아도 시신을 보며 얼굴을 일그러트리고 있습니다. 이 끈끈한 액체는 뭐지..?
뇌가 받아들이기 거부하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시체의 아픔을 상상해버려서
그 아픔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견딜 수 없단 느낌으로
의존이 터진것 같네요..
로즈: 꽃의 사람들을 향해 총을 발사해봐도 되나요?
선언하시면
쏜걸로 진행할게요
불쌍하게도(?) 꽃의 사람들은 PC들을 건들지마라고 명령받은터라.. 총을 맞은 개체가 표정을 구기고 노려보며 가만히 있거나 1:1 전투가 벌어지겠네요.
전투 후 PC들 앞에서 터졌을거에요.
유피 (GM): 그럼 여러분들이 두런두런 경계하고있을때
꽃의 사람 중 하나가 어느 새
마리아 옆에 와있어요.
마리아: @경계하며 뒤로 물러납니다. 총을 겨눕니다.
"내려놔."
"말을 이해 못하는건가?"
@꾸벅 하고 돌아가네요. 무리로
?가 돌아가자 약간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조심조심 버베나 꽃다발을 살펴봅니다
저번과 달리 친애가 아니라 연정.

좋아하신다면서요?
@아까와는 달리 경계심 없는 표정으로 꽃다발을 바라봅니다
칼라 엘리엇: ".....꽃이니까요. 하지만 뭐가 있을지 몰라요. 너무 다가가지 않는게.."
마리아: "그나저나 왜.. 저한테 꽃다발을 준걸까요."
"말은.. 알아 듣는 것 같던데."
1사이클 끝과 공포판정. 광기들이 발동 됬습니다.
이성을 놓았....
전원...
칼라는 어떻게 공격했나요
마리아: "칼라 씨? 괜찮으세요? 진정해요!"
칼라 엘리엇: 크게 날뛰며 두 사람을 할큅니다..
칼라 엘리엇: "아냐, 나는.. 나는.. 난 백신을 만들어야해.. 나는....."
이럴수가
왔씁니다.
로즈: 상당히 화가난다는 표정으로 숨을 거칠게 몰아쉬다 총을 장전하고 칼라에게 들이댑니다.
"돌변하면 죽인다고 했지!"
버럭 화를 냅니다.
마리아: "이봐요 로즈 씨!" 황급히 막아섭니다
칼라 엘리엇: "죽인다고? 그래, 죽여봐. 죽여보던가!? 연구에 대한 지식도 뭣도 없는 당신들이 과연 백신을 만들 수 있을까!?"
"뭘 알고 있는게 있나보네요."
유피 (GM): 마리아와 칼라는 몸을 긁적이며 긁게되고
마리아: "우리 열 명이서 들어왔다가 이제 세 명 됐어요. 여기서 사람을 더 줄일 거에요?"
유피 (GM): 로즈는 간질간질함을 느낍니다.
칼라 엘리엇: "하, 글쎄. ...미안하지만 당신들에겐 못알려주겠네. 알려줬다간 그 쪽의 총알이 바로 내 정수리를 관통할 것 같으니.."
"후우..."
로즈: "잘 아시네요." 눈을 부라리다 총을 내려놓습니다.
마리아: "다들 진정해요. 여기 상황이 미쳐돌아가긴 하지만, 우리가 제정신 놓으면 다 끝이라구요."
"하아..."
칼라 엘리엇: "..그래, 그렇네요. 미안해요. 잠시 혼란했어요."
마리아: @가려움에 저도 모르게 팔을 긁습니다. 칼라가 할퀸 부분을 북북 긁습니다.
칼라 엘리엇: "이런데서 개죽음 당할 순 없어요. 난 백신을 만들어야한다구요.."
팔꿈치를 북북 긁고있지만 본인은 자기가 긁고있단것도 모르는 느낌입니다
마리아: "지금 이 상황에서 냉정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빨리.. 백신 장치를 찾으러 가죠."
꽃들아 진정해!
"...저, 마리아 씨"
"아깐 미안했어요. 진정시켜줘서 고마워요."
"아닙니다. 다들... 힘든 상황이니 어쩔 수 없죠."
"저걸 보고 냉정한게 더 이상하죠.." @시체들과 꽃의 사람들을 본다
"..로즈씨도. 미안해요."
그리고 칼라의 감정공유가 시작됩니다. 다음에 돌리게 되면 플레이 상에서 더 설명을 추가할게요.
2사이클 1 마리아. 꽃의 사람들 조사.
칼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하고 꽃의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
총대신 아까 받은 버베나 꽃다발을 들고
지갑을 꺼내 연우에게 보내준 사진을 보여줍니다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합니다
"내 남편과 아이들이에요. 혹시 본 적 있습니까?"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봤다.
느낌이에요.
퀸의 '어머니'가 퀸을 찾고있어. 좋아하시겠네. 과연. '어머니'는 사실을 알고도 퀸을 선택할까?
"도와줘요. 제발."
슬픔으로 판정해보겠습니다
유피 (GM): 꽃의 사람들은 키득 웃더니
우리는 이런 존재인데.
순간 표정이 싹 바뀌면서 뒤로 물러납니다
꽃다발을 내던지고 다시 총을 집어듭니다
"가죠."
마리아: "갑시다," @어쩐지 다급함이 느껴진다
2사이클 2 로즈. 연우를 조사.
마스터신.
한구석에 몰려있는 시신 더미들 있습니다.
그 앞의 지나가는데 아련하고 예쁜 오르골 소리가 들립니다.
시체 더미 속에서 들려와요
"저 안에 있나..?"
그 소리를 듣자 갑자기 안색이 변합니다
미친 사람처럼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뛰어갑니다
놀랍니다
마리아: 시체 더미를 마구 헤칩니다. 무언가를 찾으려는 사람처럼
소리에 의지해 마구파헤치는 장면을 인상깊게 생각하고 있어요.
유피 (GM): 삐죽 튀어나온 누군가의 팔에 감겨진 오르골 팬던트를 발견합니다.
소리는 멈췄네요
"안돼... 안된다고...!"
(팔을 잡아 당겨봅니다)
유피 (GM): 얼굴을 확인하면 칼라와 마리아의 표정이 교차되요
마리아는 모르는 사람인데
칼라가 아는 사람이에요.
성인 남성이군요.
유피 (GM): 다른 한 손에는 휴대폰을 쥐고 있어요.
칼라 엘리엇: 그리고 그 앞에 서있던 마리아를 밀치고
유피 (GM): 프라이즈 휴대폰과 오르골 팬던드 공개.
네!
칼라 엘리엇: 시체 더미 속에서 그 사람을 끌어내려합니다..
스테아님이 죽어있을거라 예상 하셨었다고.
마리아: "이 오르골... 이 사람 대체 누구지..?"
칼라 엘리엇: "아.. 아냐, 아닐거야....."
시신은 온전한 상태이네요
프라이즈 각자 가져가
마리아: 오르골 팬던트를 딸깍, 열어본 마리아가
팬던트를 기도하듯 양손에 꼭 쥐고 이마에 가져다댄채 아무 말이 없습니다
칼라 엘리엇: 칼라는 휴대폰을 확인하곤 그걸 으스러질 정도로 꽉 붙잡습니다
로즈: 로즈는 앞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표정으로 발을 탁탁 구릅니다.
칼라 엘리엇: "................아니길, 바랐는데... 아니길 바랐는데... 어째서...."
칼라 엘리엇: "..희망이 없단건 알았지만.. 그래도... 그래도 혹시 모른단 마음에 저 사람을 찾으러 왔는데. 하하.. 아니나 다를까....."
만약에 연인이 이 장소의 지배자라면 어떤 흐름으로 흘러갈까요.
@칼라를 위로할 말을 찾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합니다
허탈하게 웃고있습니다
하지만 곧 비틀비틀 일어납니다
"...미안해요, 그만 가죠."
"희망을 가져요."
로즈: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앞으로 부축해줍니다.
"희망을 가져야해요."

이번엔 확실히 적어두었어요. 타인의 희망은 이용할 뿐.
저 미소가 PC2이시구나. PC2이시구나 감사합니다 포도님 ㅠㅠㅠㅠ 미안해 고마워 칼라 ㅠㅠㅠㅠ
유피 (GM): 여기서 로즈가 목이 갈릴 듯한 강한 기침을 시작합니다.
칼라 엘리엇: "그렇, 네요. 제가 여기서 절망해버리면 백신은 만들 수 없겠죠... 그러면 다들 죽어버릴거예요. 그러면 안되니까.."
"그만 가죠."
어깨를 으쓱하곤 앞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로즈도 피해자에 속하긴 해요.
후담에서
정말
희망 차게
잘해주셨네요
희망...
podo: 지도 지가 뭐 뿌린지 몰랐을거에요..
스테아: ㅠ그쵸 다같이 피해자...
끄덕끄덕..
"무슨 문제가 있니?"
기침을 하며 쳐다봅니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겠지."
로즈: 미소를 지으며 그가 배에 입은 상처를 꾹 누릅니다.
아픔으로 연우를 조사합니다.
우리 희망조...♥
연우 때려주시고 밟으시면 제가 좋아해요. 연우는 그분한테 밟히는건 좋아한답니다.
쏴도 되나요?
거소를 얻으셨으니
전투에서 입힐 수 있씁니다.
지금 사망같은 치명상은
rp적으로 빗나가겠네요
시나리오에서 유일하게 생존이 보장된 NPC...ㅋ
눈썰미로 정보를 얻은 칼라. 쇼크로 환각 광기 발동.
칼라 엘리엇: "읏.......뭐야, 뭐야, 뭐야.. 뭐야뭐야..."
칼라 엘리엇: "아냐, 아냐 내가 아니라,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아까 그..?"
돌아온 로즈의 얼굴을 보고
무언가를 깨달았습니다
칼라 엘리엇: "로즈, 씨, 당신. 당신도."
"칼라 씨?"
"정신 차려봐요."
마리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로즈를 본다
"두분은 뭔가 들으셨습니까?"
칼라 엘리엇: "당신의, 선배. 그 사람은... 당신은..?"
혀를 찹니다
2사이클 3 칼라. 꽃가루 조사.
“아핳핳핳!” 묶여있는 누군가가 옆의 살덩이를 껴안고 웃는지 우는지 모르는 소리를 내고 있다.
"당신 누구죠? 생존자인가요?"
?: "흐ㅡ...흐흑...흐그ㅡ..ㅋ.ㅡㄱ."
마리아: "백신..으로 저 녹아내리는 것도 고칠 수 있을까요."
칼라 엘리엇: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힘들겠지만, 이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그러고보니 이씬표 PC들에게 어떻게 다가왔는지는 여쭤보지 않았던듯... 자살하는 사람 신표는 이번에 사라졌답니다..
(To 스테아): 어쩐지 이 나비들과 꽃가루와 비슷한 향이 연우에게서 난다.
(From 칼라 엘리엇): 연우가 만든 생명체라 그런걸까여,,
칼라 엘리엇: 꽃가루를 바라보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보다가
무언가를 깨닫고 보호구의 입부분을 틀어막습니다
이부분도 시나리오 상 pc들에게 더 정보를 넣어야 겠어요.
칼라 엘리엇: "...여러분. 조심하죠. 특히 로즈씨는.."
로즈: "저한테 저를 조심하라고 하시는거에요?"
깔깔 웃으며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칼라 엘리엇: 그런 로즈의 뒷모습을 바라봅니다
씬 닫을게요..!
연우의 가짜 자살 이후.
마스터 주사위가 터져서 때려맞은 PC들.
아이리 등장.
"아이리 괜찮니? 다친 곳은 없어? 아빠랑 앤은...?"
"아.. ㅇ아빠...."
"컥-"
이 전이었다면 진짜 힘들어하는거지만 지금은 연기.
"너무 외로웠어"
마리아: "그래 아이리. 엄마 왔어. 이제 집으로 가면 돼.
아이리는 '엄마'는 온다고 했거든. 그런데 진짜로 왔네? 와와와///
"그거 엄마랑 언니들한테 보여줄 수 있니?"
npc 아이리: "다른 사람들에겐 알려져선 안된다고 했지만"
"엄마가 아이리를 웃게 해주면 줄게"
@해맑
(PC3에겐 줄지도)
로즈 말 잘해요 ㅋㅋㅋㅋ
"말 함부로 하지 마시죠."
쏴버리고 싶다고 세번 생각 했습니다.
칼라 엘리엇: 둘의 말 싸움에 대꾸할 기운이 없습니다
"그 이상은 고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로즈: "꼬마야. 이건 이제 살고 죽는 문제란다. 온 뉴욕을 다 죽여버리고 싶으면 자꾸 장난치는게 좋을거야."
다 죽여버리고 싶으므로 장난 치겠습니다!
칼라 엘리엇: "...저 책을 봐야한단 말엔, 동의합니다.."
"아아."
@팬던트를 꺼내 줍니다
"이거 말이지?"
"응!"
칼라 엘리엇: "그 팬던트 네가 잃어버렸니?"
"칼라 씨 아까 그 분 사진 혹시 있으세요?"
클라이막스 전까지 마리아 말고 상대와 대화하면 저의 오류플레이랍니다=ㅁ=ㅋ
"좋으신 분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을 살린다고 참 애쓰는 사람이었다.
전까지는 pc1의 소중한 사람과 +적인 감정상태와 경험,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은 아니었어요.
후에 클라이막스때 칼라에게 '선물은 잘 받았나' 라고 합니다.
3사이클 1 마리아 감정맺기.
마리아는
슬픔에 어린 눈으로 아이리를 바라봅니다
마리아: "아이리. 엄마도... 정말 보고 싶었어."
npc 아이리: "앤을.. 지켜주고 싶었는데."
지켜주고싶었던건 사실.
"아이리가 살아남아준것만으로도 기뻐. 앤도 그렇게 생각할거야."
"아이리.. 우리 이제 집에 가야지? 집에 가려면 다친 사람들 고칠 약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이리가 가진 노트를 보여주면."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엄마에게 보여주지 않겠니?"
아이리의 기억을 통해 가족이라는 개념에 감탄하고 반한상태.
아이리에게 광신을 가집니다.
보여줍니다
모두에게
"어떤.. 어떤 새끼가...!"
@딸 앞이라 더 험한 말은 하지 못하고 얼굴을 구깁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총을 장전합니다.
칼라는 계속.. 자신의 팔을 긁고있습니다...
계속해서 몸상태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3사이클 2 로즈. 아이리 조사.
마리아: "저기 있는 꽃의 사람들이라는게... 이 노트에 적혀있는 생체병기겠죠."
"지금은 얌전하지만..."
"...언제까지 저럴지 모르죠."
로즈: "그러니까 빨리 죽여버려야겠죠. 최상급 부터."
로즈: 총을 아이리의 머리에 겨누며 쳐다봅니다.
칼라 엘리엇: 조용히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고있습니다
"내 딸한테 손대지마!!!"
로즈: 총으로 마리아의 머리를 후려갈긴 후 씹어뱉습니다.
"그렇게 죽고 싶으면 둘이서 죽어."
"난 바빠 지금!"
이번에도 2와 3의 갈등이 보이네요
"하나 명심해. 내 딸에게 손 대려면 나부터 죽여야할거야."
로즈: "사리분간이 안돼? 아니지. 고의로 안하고 있는거겠지."
웃으며 로즈가 머리에 쓴 방독면을 잡아당겨 벗기려 합니다.
파괴로 아이리를 검사합니다.
마리아: "당신 머리에 바람구멍 내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내 딸 앞이라서 살려두는거야. 아이리에게 감사해."
"내 딸한테 뭐하는 짓이야!"
"내가 이럴줄 알았지."
밀보리님이 아이리가 껌딱지 같아서 귀여우셨다고. 좋네요 ㅡ//ㅂ//)
보여주고 싶네요
프라이즈
봐야해요
아이리의 정체를
칼라 엘리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라 엘리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씬을 닫습니다
이 전의 설정이라면 서로 광신&광신 했었겠네요.
3사이클 3 칼라. 회복판정실패
개발도 광기 환각 효과로 실패.
칼라 엘리엇: 그럼 마리아가 어느새 사라져 있는 것을 보고
칼라 엘리엇: 로즈에게 나지막하게 이야기합니다
"..저 쪽은 부탁해도 될까요. 백신은 제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크게 한숨을 내쉽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반드시 성공해야해요..."
클라이막스
유피 (GM): 여러분들은 어느새 건물의 최상층에 도착했습니다.
그 층에 도착하자 그곳은 꽃의 사람들이 공손히 맞이 하며
전망좋은 어느 장소로 안내합니다.
마리아& 아이리 쪽이 먼저
그 뒤를 로즈와 칼라가 왔겠네요
마리아: @두 사람을 힐끗 보고 아이리의 손을 꼭 잡습니다
백신 살포장치 뒤 유리관에
헨리와 앤이 보입니다.
(어어떻게 된거죠 죽은건가요
npc 아이리: "뒤에 손님분들도 어서오세요"
"여왕의 알현실이랄까요?"
칼라 엘리엇: "하아. 네, 뵙게 되어 영광이네요 여왕폐하"
어떻게든 웃습니다
숨은.. 가쁩니다..힘듭니다...
npc 아이리: "‘이제… 여러분들은 필요 없어요.’"
"내놔."
"찾아가보세요."
"이제 이 건물에 살아있는 인간은 여러분들이 전부야."
"엄마는.. 내 편이죠?"
칼라 엘리엇: "마리아 씨. 다시 생각하세요!"
로즈: "거봐. 버르장머리도 없게 키웠다니까."
"만약 그 사람이 이 자리에 서서, 아이리와 같은 말을 하고 있다면."
"칼라 씨는 그 사람을 버릴건가요?"
마리아: "이미 이곳에서 한 번 비참한 꼴을 겪은 사람을."
"내 가족은 내 세상이었어요."
"둘은 이미 죽었고 이제 아이리 하나만 남았어요."
"나는 내 세상을 지킬거에요."
(단란한 가정)
로즈: "아무리 봐도 아이리가 그 둘을 죽였다고 생각하지 않나."
칼라 엘리엇: "...제가 어떻게 했을지는 모르겠네요. 거기 있는건 제 연인이 아니니까"
유피 (GM): @아이리는 머리의 방독면을 벗습니다.
그곳에
npc 아이리: 검은 장미가 흐드러지게 장식되어있네요.
유피 (GM): 아이리가 로즈와 칼라에게 달려듭니다.
플롯할게요!
저는 플레이 전에 pc3가 pc들 선택하겠지 했었는데 아닌 루트를 봤네요.
유피 (GM): 아이리 어빌리티 환각 씁니다.
칼라
놀람으로 판정합니다.
검은 나비들이 칼라에게 달려들어요
속이 더 울렁거립니다.
언젠가 환각 어빌리티 걸리는 운 안좋은 pc는 누가될까요.
회피해보렴 아이리
(총을 쏩니다
오늘 제 주사위 운이 좋아서ㅋㅋㅋ 이번에도 아이리가 오래 살아남은 편이었어요.
퀸, 검은장미는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하는 아이리.
마리아는 투척 어빌리티를 쓰고 다른 둘은 피합니다.
그럼 제 턴
아이리 공격합니다
"미안하지만 난 백신을 만들어야해, 반드시!"
공격-회피
npc 아이리: "하하- 본인이 일으킨 일 아닌가요?"
아닐지도요(?
이번 아이리는 pc들에게 막말을 할 각오로 왔습니다.
칼라도 피해자고 연우를 욕해야겠지만 이 아이리한텐 그런거 없어요.
로즈 명중판정에 회상 사용.
로즈: "저 병이 좀 있거든요. 뉴욕에 바이러스 뿌리고 다니느라고. 그래서 백신이 필요해요."
로즈: "서연우는 시켜놓고 죽어버리고. 내가 돈 좀 받겠다고 무슨 고생인지. 야. 빨리 죽어. 죽여버릴테니까."
부적까지 사용했는데
ㅇㅁㅇ
나 뭐지
npc 아이리: "하, 속에 예쁜게 있네요."
가르면 참 예쁜게 튀어나오겠다.

뱉어냈씁니다.
칼라 엘리엇: "몸 안에서 꽃이 피고 있는 건가요?"
마리아: "하하하하... 어이가 없군."
마리아: "당신은 여전히 저 여자와 같이 싸울 건가요."
로즈: "그럼 똥밭에 굴러도 인간이 낫지, 괴물이랑 싸우리?"
"사리분간 못하는게."
대신 대꾸하며 빈정거립니다
칼라 엘리엇: ".........일단은요. 편을 가르는 것보단 확률이 높을테니까요...."
"그래요."
로즈: "그리고 못들었어? 쟤도 원흉이라잖아."
마리아: "당신에게도 당신의 세상이 있겠죠."
칼라 엘리엇: "마리아 씨에겐 미안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건 내 의무야."
"그렇네요. 나도 원흉이죠."
마리아: "셋이 참 잘 살아남았군요." @무뚝뚝하게 말한다
칼라 엘리엇: "어차피 여기서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같은건 없어요. 다 똑같지"
"그럴 바에요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길을 택하겠어요. 나라면."
아이리한테 줬죠....
칼라 엘리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핢님..
핢님.. 감사했어요.

제가 커미션 넣었었다는.
넘어뜨리고 목을 조릅니다
"난, 몰랐어.. 몰랐어.. 몰랐단말야..."
"하지만 그런 말론 용서받을 수 없어..... 그렇다면 최소한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백신을 만들어야해!"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면!!!"
"그러니까 당신한테도 재료는 줄 수 없어요. 미안해요 로즈."
웃으며 손을 흔듭니다.
npc 아이리: "당신에게 선물을 줄수있어 좋았어"
칼라 엘리엇: "................."
"젠장..."
"가르면.. 예쁜게 튀어나올텐데.."
로즈는 무기 2개 사용해서 회피
잘 피했네요
로즈: 가진 탄창을 모두 쏟아부어서 피합니다..
나비 싫어 꺄아아..
아이리를 내리칩니다
일반 공격입니다..
아이리는 hp 1남은 상태에서
안녕..
저는 이 상황에서
해주세요
로즈가
아 때리는거엿지
로즈가 아이리를 내리치려 하자
다급히 뛰어와 기어가는 아이리를 온몸으로 감싸 막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얻어 맞아 피가 주륵 흘러내리지만
유피 (GM): 다 '막았다.' 고 생각했는데
마리아: "아이리. 우리 아이리.. 어떻게든.. 살아줘. 아이리."
아이리에게 큰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느데요.
npc 아이리: "가족이란거, 정말 대단한거네."
마리아: "제발.. 제발.. 엄마랑 집에 가야지.."
마리아: "안돼.. 안돼.. 아이리, 아이리...!!"
아이리의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합니다
설령 6점의 데미지를 대신 맞는다고 해도 아이리는 죽는 상황이었어요. 마리아가 제일 hp가 많은 상태여서 게임적으론 블록 안하는게 좋았겠지만.
밀보리님 후기에서
마지막에 아이리 공격당할 때, 블록해도 아이리는 못살고 오히려 마리아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주저했지만... 움직일 수밖에 없엇습니다 ㅠㅠ 만약 그 상황에서 블록하지 않았으면 마리아는 살아도 불행했을거라 생각해서...
이 아이리는 감탄하고 즐겁고 행복했다고 생각해요. 아이리, 네 말이 맞았어. 너의 엄마는 너를 위해선 뭐든 할 수 있구나.
미친 사람처럼 아이리의 시신을 끌어안고 오엻하던 마리아가
퀭한 눈으로 로즈를 노려봅니다
고개를 돌려 피합니다.
"손이 떨리네?"
칼라 엘리엇: "마리아 씨. 따님은 이미 죽었어요. "
"저 심장을 넘겨주세요. 심장만 주신다면, 다른 부분은 어떻게 하셔도 좋아요"
칼라 엘리엇: "원하신다면, 여기서 나갔을 때... 나갈 수 있다면 말이지만. 따님에 대해선 함구하겠습니다. 약속드려요."
"약속 하는거죠?"
"내 딸 돌려주세요."
"중요한건 심장이니까요."
로즈: "방금 쟤가 니 딸 목 졸랐다. 그거 알지?"
빈정거리며 쳐다봅니다.
로즈: "쟤가 기어가게 만든거 내가 편하게 해준거야."
칼라 엘리엇: "...저에 대한 복수든, 처분이든, 이 일이 끝난 뒤에 마음대로 하세요"
"희망이니 뭐니.. 결국은 헛소리였어"
오
회피합니다
유피 (GM): 아이리가 죽고 이 곳의 나비와 꽃가루들은
통제를 읽고 날뛰기 시작합니다.
나비들은 사정없이 부딪히고
꽃가루들은 점점 진해져 숨이 막혀오네요
전원 <마술>로 판정해
실패시 -1 데미지입니다.
마리아는 회상으로
마리아: "같이.. 같이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백신? 임무? 그딴게 다 무슨 소용이야. 내 아이, 내 딸, 아이리를 지킬 수만 있다면..."
"최소한 내 아이의 시신이라도 온전히 데려가겠어."
민첩캐입니다
판도라의 택시기사 입니다
(웃음)
ㅠㅠ
마리아 다음 마술 판정에서 실패.
로즈공격할래요
칼라 엘리엇: "당신도 곧 함께 가게되겠죠. 저도요."
성공햇읍니다
오
오
안녕~
칼라 엘리엇: 칼라가 뉴욕을 구해볼게요! ><
마리아: 마리아는 마지막 힘을 짜내 방아쇠를 당깁니다
(ㅋ
광기가
2개다!
3점 데미지입니다
"지옥에서 내 딸한테 사과해."
칼라 엘리엇: 로즈 사망인가요... 기절인가요...
기절입니다.
"사과할 일이 있어야지."
칼라 엘리엇: 죽은 마리아와 쓰러진 로즈를 조용히 바라보며 주먹을 꽉 집니다
ㄱ쥡니다..
그리고 그 심장으로
백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유피 (GM): 눈앞에 백신 살포장치가 있습니다.

Everything is for you.
HOPE 입력.
칼라 엘리엇: "결국은 당신 말대로 됐네요. 로즈 씨. 희망을 버리지 않았더니 됐어요."
"미안해요"
"마리아 씨도.... 정말.. 미안해요."

칼라 엘리엇: 그러면 로즈는 눈에 띄는 계단 쪽으로 옮기고
칼라는 마리아와 아이리 사이에 눕습니다..
유피 (GM): 눈처럼 내리는 백신은 형형색색의 꽃가루와 꽃잎과 접촉하더니 이를 모두 회색으로 태워 부식시키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쁘네요..
칼라 엘리엇: 아 사이에 누우면 안되지 아이리 옆입니다;
유피 (GM): 태양빛이 허드슨 강과 어우러져 장관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피 (GM): 정신차려보면 머리의 꽃은 활짝 피어있습니다.
이윽고 포근한 온기가 당신에게 닿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에 더 하실건
없으신가요,
"정말.. 다행이야. 이걸로 내 역할도 다했고.... 그 사람 곁으로도 갈 수 있어.."
유피 (GM): 그 사람의 모습을 보앗던것같습니다.
당신의 몸은 마치 재처럼 서서히 바스러집니다.
이렇게 엘리시온에
남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제가 정화엔딩을 보았습니다 8ㅅ8
20xx년 x월 x일 사건발생 X일 째
(예감이
생각보다 감염력이 낮았네요.
부끄럽게도 ar-0는 숙주의 기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 통제를 벗어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결국 비효율적인 행동으로 사망했네요.
육체는 사라져 아깝긴 한데 샘플이야 남아있으니까요.
음에는 더 완벽하고 아름다운 꽃을 당신께-,
온 뉴욕을 죽이고...
PC들 고생 많았어요 ㅠㅠㅠㅠ 로즈가 살고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 바로 안죽는걸로 생각해볼게요...
스테아: 진짜 넘 재밌었어요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였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덜
다를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거기 개화모임.. 저도 끼어주실수 있으신가요...? 기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