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실험적인 pc입니다! 아이템은 진통제 3 무기 1을 들고갔습니다.
무려 괴이가 2개 호기심 지각에 3개를 박고 감정, 기술, 지식은 비어있네요.
혼자가니까 최대한 호기심 분야를 사용하자.
1인 시나리오일때 gm분께 이 pc의 감정은 이래요 라고 말 하는게 gm분도 즐기기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시나리오 요소랑 리첼이 상호작용한거?가 맘에 들어서 로그 그냥 다 복붙하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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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새하얀 하늘, 내 앞의 나비.
pc는 죽었나? 꿈인가?
pc 리첼은 누군가의 꿈 일 수 있다는 설정으로 갔습니다.
리첼은 coc 탐사자이기도 했고 그때도 누군가의 '꿈' 이었어요.
이 pc는 평소 자각몽을 자주 꾸고 (본인이 꿈) 꿈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느낌으로 이미 괴이에 가깝다는 느낌이었어요.
0. 플레이 전
도돈토후..! 인세인 돌리기 좋다는 그 사이트. 루스님이 예쁜 그림으로 화면을 만들어주셔서
나비.. 좋다..
1. 플레이 시작.
[메인] GM :그런 나비를 보고 있자니, 리첼은 어째서인지[메인] GM :이 아름다운 나비를 따라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메인] 리첼 :발을 움직여 따라가볼게요
따라가고싶어지는 나비.
어디를 향하게 하고싶은걸까?
리첼이 따라가고싶다는건 왜일까?
[메인] 리첼 :나비에게 와보라는 듯[메인] 리첼 :관능으로[메인] 리첼 :나비가 오도록 해서 나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잡담] GM :관능 ㅎㅎ[잡담] GM :두근[잡담] 리첼 :(나비에게도 통하는 매력..?)
관능관능 써보고싶었어요.
리첼 :나는.. 나비를 좋아해.
[메인] 리첼 :좋아하고 있었던것같아.[메인] 리첼 :예쁘니까.
나비에게 마음의 벽이 없어보입니다.
리첼이 타인과의 관계에선 쉽게 말해 츤데레. 원래 의심이 많은 pc에요.
검은 고양이, 여왕님 느낌이에요. 꿈->죽음-> 관능->예술->소리->협박 순으로 찍었어요.
예술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바이올린을 생각했어요. 하나 더 찍을 수 있다면 협박다음으로 교양을 찍었을거에요.
타인이 있었다면 '여왕님' 이었을텐데, 의심하면서.
지금 장소는 나와 나비. 마음의 벽같은게 없으니 그 본질에 가까운 rp가 나오지 않았나라고 혼자 (혼자 분석)
GM :나비 핸드아웃은 갱신형입니다 :3
저 나비.. 무조건 끝까지 보고싶은데?!
[메인] 리첼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곳에 더 있고싶다는 느낌으로요
nsane : 지정특기(괴이)표(2) → 시간
멀지만 어울리는 시간이 나왔습니다.
[메인] 리첼 :그럼 리첼은 자신의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좀더 있고싶다는 마음을
심장소리가 초시계 처럼 들릴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실 이 심장은 멈춘게 아닐까? 하면서
[잡담] 리첼 :는 펌블이야!
이게 시작이었죠..
2사이클
이제 다음으로 신경쓰인 '본인'의 비밀을 봅시다.
리첼 :자신의 내면에 소리를 귀기울인다 괜찮을까요?[메인] 리첼 :평소처럼 꿈의 경계에 있는건지
리첼 :죽음의 경계에 있는건지
Insane : (2D6) → 4[2,2] → 4[메인] 리첼 :그럼 호기심 분야이니[메인] GM :재시도 하시나요?[메인] 리첼 :손가락을 깨물면서[메인] 리첼 :정신차리라고[메인] 리첼 :피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습니다.
몰랐죠. 앞으로 리첼의 손이 남아나지 않을거라는걸.
리첼 :2d6 Insane : (2D6) → 2[1,1] → 2
는 두번째 펌블
메인] 리첼 :머리띠를 벗어서[메인] 리첼 :다시 자신에대해 집중해볼게요
플레이 하고나서 생각은. 이 머리띠는 그 사람이 선물준거였을까? 하고요.
밖에 나갔었지. 근데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
나가서 사고라도 당했나?! 그 사람은 저 나비인가?! 그사람은?! 주겄어?!?
[잡담] GM :친구인지 연인인지는 PC가 자유롭게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3[잡담] 리첼 :좋아하는 사람으로 하고싶네요[잡담] 리첼 :아직 고백은 못하고[잡담] 리첼 :혼자 좋아하고있는
리첼.. 살아서 전할 수 있을까......
[메인] 리첼 :나는 그 사람마져 잊어버리고 있었던거야?[메인] 리첼 :잊고싶었던걸까? 겨우.. 겨우 기억해 내다니[메인] 리첼 :그러면서 옆의 나비를 봐요[메인] 리첼 :현실의 그사람도 이렇게 같이 있어주었는데..
정말 리첼은 사고를 당한걸까
[메인] 리첼 :나비의 친근함에[메인] 리첼 :다시한번 탄원 도전합니다 Insane : 지정특기(괴이)표(2) → 시간[잡담] 리첼 :리첼에겐 시간이 중요하군요..[메인] GM :8이상이면 성공입니다![잡담] GM :계속 나오는 시간..[메인] 리첼 :나비와도 있고싶고 그사람에게도 돌아가고싶은 마음이 상반됩니다.
Insane : (2D6) → 7[3,4] → 7 [메인] GM :아아..[메인] 리첼 :아직 너, 나비에 대해서 몰라서 그런걸까?[메인] 리첼 :왜 너를 포기하고싶지 않을까...
나비 보고싶어요.. 근데 주사위가 허락을 안해줘 시간이 집이나 가래.
[메인] 리첼 :리첼은 예술로 하늘의 색감을 살펴봅니다.[메인] 리첼 :자세히. 어떻게 바뀌었는지
머리속은 rgb값이 얼마나 수정됬지? 이러면서
Insane : (2D6) → 3[1,2] → 3[메인] 리첼 :재도전합니다..[메인] GM :넵.. 생명력이시죠?[메인] 리첼 :네
리첼도 속 터지고 나도 속 터지고..
새로나온 핸드아웃이고 뭔가 바뀌었다고해서 보고싶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냥 심각해! 이공간 사라질거야! 싶은걸까도 했고요.
다시 탄원 시도..
[메인] 리첼 :땅의 꽃들을 바라봅니다.[메인] 리첼 :2d6 Insane : (2D6) → 4[1,3] → 4[잡담] GM :왈칵..[메인] 리첼 :예쁘네요.,..[잡담] 리첼 :예뻐라...[잡담] 리첼 :예뻐라.....[메인] GM :네..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있습니다..[잡담] GM :눈물이 앞을..
꽃밭 핸드아웃 뒤집으면 4계절 꽃이 다 피어있다. 이런걸까 했어요.
4사이클 나비조사
나비 상태가 많이 안좋았다.
여기서 신뢰 100%이지 않았을까.
너는 나를 위해서 무언가 해주고있다.
[메인] 리첼 :나비야!
[메인] 리첼 :나는.. 부서지는 너를...[메인] 리첼 :왜 자꾸 내 눈앞에 있는건데!
는 답답해서 소리지름.
Insane : 지정특기(괴이)표(7) → 마술[메인] GM :7..![메인] 리첼 :2d6 Insane : (2D6) → 10[4,6] → 10[메인] GM :오오
엉엉.. 이걸로.. 마지막으로 나비 조사할거야 ㅠㅠㅠ
하고있었는데요.
[메인] 리첼 :나비를 부서지지 않게 닿지는 않지만[메인] 리첼 :자신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메인] 리첼 :나비의 소리를 들어보려합니다.[메인] GM :네, 그럼 +1로 판정해주세요![메인] 리첼 :2d6 Insane : (2D6) → 3[1,2] → 3[메인] 리첼 :재굴림하겠...습....니...다...[메인] GM :네..[메인] 리첼 :생명력 깍고요..[메인] GM :리첼의 생명력이 1감소되었다 (생명력:4->3)[메인] 리첼 :몸이 계속 아파오는건 착각인가 하면서[잡담] GM :리첼 손가락 괜찮니.. ㅠㅠ[메인] 리첼 :다시 나비에게 신경쓸게요[메인] GM :네, 굴려주세요![메인] 리첼 :2d6 Insane : (2D6) → 2[1,1] → 2[메인] 리첼 :손가락 보다 마음이 아프다고 느끼네요...
[메인] 리첼 :나비야.. 미안해.[메인] 리첼 :알수없는 미안함과 포기를 느끼고[메인] 리첼 :절망을 느낍니다.[메인] 리첼 :주저 앉아서[메인] 리첼 :하늘을 바라보는걸로[메인] 리첼 :신을 끝낼게요
주사위에게 저주받아버렸어..
[메인] GM :【클라이막스 페이즈】[메인] GM :주저앉아있던 리첼은[메인] GM :더이상 자신이 꽃밭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메인] GM :주위를 둘러보면 칠흑같은 어둠이 당신을 감싸고 있습니다.[메인] GM :눈 앞에 나비 외에는 어떠한 광원도 찾을 수 없습니다.[메인] GM :- [암흑]으로 공포판정입니다.[메인] 리첼 :둘 뿐이네..?
하지만 곧 같이 있는것도 안되게 되겠지.
[메인] 리첼 :저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닌것같아..[메인] 리첼 :그냥.. 너와 있고싶어
[메인] GM :리첼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비를 따라갑니다.[메인] GM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나비를 힘겹게 따라가다보니[메인] GM :갑자기 저 편에서 밝은 빛이 보였습니다.[메인] GM :나비는 리첼을 재촉하듯이 주변을 한 번 맴돌고는 빛으로 빠르게 향합니다.
pl은 나비가 어떻게 될지 상태에 집중..
[메인] GM :빛을 통과하는 순간[메인] GM :곁에 있던 나비가 흩어져서 사라지는 것을 보였습니다.
그렇네.. 어쩔 수 없는거였네..
그리고 리첼이 다시 눈을 뜨자, 그곳은 병실이었습니다.
그렇네.. 병실이네...
그사람은 죽었겠다.
[메인] 리첼 :..?[메인] GM :주변에서 리첼을 바라보던 가족들이 놀란눈으로 울음을 터트리고[메인] 리첼 :꿈이었나요..?[메인] 리첼 :그사람은요..?[메인] GM :리첼이 살아돌아온것에 고마워합니다.
[메인] 리첼 :그렇구나..[메인] 리첼 :지금 보러 갈 수 있어요?[메인] 리첼 :나 아직 못한 말이 있는데.[메인] GM :중환자실에서 막 깨어난차라.. 리첼도 움직이는것은 어려울겁니다.
[메인] 리첼 :그럼 아까 부서지던 나비를 떠올리면서[메인] 리첼 :자신의 너덜너덜한 손가락을 보고[메인] 리첼 :다시 눈 감을게요[메인] 리첼 :다시 '꿈'이라면..[메인] 리첼 :이라면서[잡담] 리첼 :여기까지 하고싶습니다.
꿈이라면.
[잡담] GM :마지막 힘으로 나비의 모습으로 꽃밭에서 현세로 돌려보내려고 하고 있어요
나비씨.. 사명달성 했네요..
유리상자가 있다면 부서지는거 날기 힘들지 하고 보호용으로 사용하고 싶었을거에요.
[잡담] 리첼 :나비님 고생했어..[잡담] 리첼 :운이 너무 나빠서=_=..[잡담] GM :죽어서도 리첼을 살려보내고 싶어했으니..[잡담] GM :아마 서로 짝사랑이었을지두요
그랬을까나요 =_=..
[잡담] 리첼 :그사람과 손 꼭 잡고 일어나면 좋았을텐데[잡담] GM :깨어나면 그 사람이 손 꼭 잡고 있는 엔딩이에요..[잡담] 리첼 :안녕..[잡담] 리첼 :안녕.....![잡담] GM :인세인은 AU니까요..!![잡담] 리첼 :뭔가 au라고 하기 그렇네요 ㅠ_ㅠ[잡담] GM :아앗 ㅠㅠ[잡담] 리첼 :소중한 시나리오인데요
잘 놀다가 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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